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 기간(9.18~10.9)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26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해양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발생 가능한 해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김 청장은 강구파출소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근무 중인 해양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또,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강구항 일대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어민들의 조업 안전과 수상 레저 활동객들의 사고 예방에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김성종 청장의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더욱 강화된 해상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해경은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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