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차례주로 청주인 ‘백화수복’을 제안했다.
2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으로 1945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81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가량 도정 후 사용한 백화수복은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병에 붙은 라벨에는 동양적인 붓글씨체가 사용됐다. 병뚜껑에도 금색이 적용돼 고급스러움과 한국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용이나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설명했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로 이뤄졌으며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1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1만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차례 음식에 잘 어울리는 맛있는 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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