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선진 기관 방문 및 우수 사례 벤치마킹

  • 밀양·통영·거제 지역 환경, 산업, 관광 인프라 탐색 및 분석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소속 의원들이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해 최신기술 활용법과 노하우를 소개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소속 의원들이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해 최신 기술 활용법과 노하우를 소개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상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욱, 이갑균 위원이 참석했으며, 본 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경상남도 밀양시·통영시·거제시의 선진 기관들을 방문해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질의 응답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차 첫 일정으로는 밀양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청년창업농' 육성 및 정착에 대한 노하우, 스마트팜 최신 기술 활용법에 대한 내용들을 익히고 이를 영천시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 이어,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폐기물처리시설의 광역화로 인한 규모의 경제 실현 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거제 농업개발원을 방문, 농업부문 연구 개발 성과의 농가 확산 전략과 더불어 최근 통합된 거제식물원에서 얻는 관광 수입이 농업 R&D 분야에 재 투자 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사례에 대해 브리핑 받았다.
 
3일 차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를 방문해 케이블카 설치 이후 관광객 증가,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연관 산업 효과를 조사하며 영천시 또한 보현산, 영천댐 등 풍부한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 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접목할 사항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영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 주도 관광 사업 벤치마킹이 가능한 장소들을 방문하며 본 위원회에서 연구 및 제언 할 수 있는 정책들에 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상호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 농업, 자원 순환, 관광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시가 가진 농업 역량, 폐기물 처리와 자원 순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선진 시스템, 관광·생태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