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 산업 전문가 박병룡 부회장 선임

박병룡 인스파이어 신임 부회장 사진인스파이어
박병룡 인스파이어 신임 부회장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는 22일 박병룡 현 사외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부회장은 파라다이스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파라다이스 및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사장,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사장, 파라다이스 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카지노·복합 리조트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연세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제 금융인으로 경력을 시작해 1996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입사한 뒤 그룹 CFO로서 파라다이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11개 자회사를 관리하는 사장으로 재직하며 게이밍 산업 전반에서 다각적인 경험을 쌓았다.

특히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론칭을 주도했고 5년간 한국카지노협회 회장을 맡아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4월 인스파이어 사외이사로 합류한 뒤에는 이사회 주요 일원으로 활동하며 경영진을 지원해왔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국내 카지노와 복합 리조트 산업에 폭넓은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갖춘 박병룡 부회장이 합류함으로써 인스파이어가 동북아시아 최고의 복합 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다양한 인재들과 함께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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