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수요예측서 약 1145 대 1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수준 최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했다. 약 1973 대 1의 경쟁률 속 진행된 일반청약에선 5조1400억원 이상의 증거금을 모집했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제도 요건을 충족하며 투자 안정성도 확보했다.
S2W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해외 법인 신설, 글로벌 입지 강화, 데이터센터(IDC) 건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장사 대외신인도를 앞세워 글로벌 공공부문 기업‧정부 간 거래(B2G) 시장 진출을 가속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신뢰성을 축적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각국 기업·민간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안보와 산업을 아우르는 양방향 사업 전략을 정교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상장이라는 두 번째 출발선 위에 선 만큼, 수익성 강화‧주주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며 세계적인 빅데이터·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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