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신산업 발목 '거미줄 규제' 걷어낸다…민관 첫 합동회의

  • 데이터·자율주행·로봇 등 신산업 규제 완화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지역 토론회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지역 토론회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출범 후 신설된 민·관 합동 회의 플랫폼인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통해 신산업 성장 동력을 저해하는 규제 완화에 나선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첫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오랫동안 산업과 민생 현장에서 해소되지 못했던 이른바 ‘거미줄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스타트업 대표들과 학계 전문가,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차관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청년 세대 일자리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데이터·자율주행·로봇 등 신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 완화다.
 
특히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규제 합리화 전략, 미래 산업의 엔진인 자율주행 로봇 산업 규제 합리화 논의를 비롯해 경제 형벌을 합리화하는 방안이 집중 모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KTV를 통해 생중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