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프랫 인스티튜트 조소과를 졸업한 문 작가는 오는 10월 25일 뉴저지 저지시티 모라 뮤지엄과 님버스 아츠 센터에서 열리는 그룹전 ‘5.7’에 공식 초청돼 졸업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 ‘Beings of Light and Fire: On the Forms of Angels’는 향(香)을 설치 공간에 통합해 관람객의 움직임과 호흡을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이고, 성경 속 천사 묘사에서 출발해 거룩함과 두려움, 선과 악의 외양에 대한 고정관념을 탐구한다.
문 작가는 상반기 시카고에서 열린 스컬프처 인터내셔널 2025 비엔날레에도 초청됐으나 일정이 겹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