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에 위치한 해당 골목 상권은 [남천바다로가는길] 상인회에서 직접 준비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목 축제다. 행사는 오는 13일~14일, 내달 18일~19일 총 2회 개최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흥시장과 광리단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상인회에 속한 매장을 방문하면 구매·체험·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골목 속 숨은 보석 같은 가게들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상인회는 ‘남천바다로가는길 상인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어 있으며 공식 홍보대사는 유튜버 ‘태박이’, 상인회 회장으로는 칠링아웃 김시연 대표, 기타 상인회에는 부산 미쉐린쉐프인 동경밥상 김태우 쉐프 및 다양한 F&B 브랜드 전문가 초힛사츠 곽동훈 대표가 함께 하고 있다. 이미 광안리에서 주목받는 상점인 히떼로스터리, 앙시앙, 피크닉, 레인스트릿 등 지역 대표 매장들이 힘을 모아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해당 상권은 밥, 술, 커피, 소매점 등 다양한 업종의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골목경제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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