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지성 최재천 교수와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무대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며,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사전공연으로 성악팀 ‘레자미’ 무대가 마련된다.
두 번째 무대는 22일 오후 7시, 새롭게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루프탑에서 채사장 작가가 ‘일상 속 인문학과 지식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퓨전국악팀 ‘모락’이 공연을 펼쳐 가을 정취를 더한다.
강남구는 이번 행사가 공연·토크·사인회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구민들에게 지성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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