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준 신보회장 "성실상환 재도전 지원 확대 해야" 

  • 지난달 29일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 재도전교육' 간담회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시 이지스터디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 재도전교육 현장간담회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시 이지스터디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 재도전교육' 현장간담회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사진=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만나 재도전 지원을 약속했다. 

30일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에 따르면 원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시 이지스터디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 재도전교육'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이 같은 방안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재도전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중앙회는 지난해 부터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재도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재무, 마케팅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된 총 12시간 대면교육 과정을 통해 경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지역신보의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신청 자격 △새출발기금 원금 추가 감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금융·정책적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지역신보의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은 새출발기금 원금을 3회 이상 납부한 성실상환자라면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특례보증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원영준 회장은 간담회에서 "성실한 상환의 노력 자체가 재기 희망에 대한 강한 의지이자 새로운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중앙회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실상환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재도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과 컨설팅의 품질을 높여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재창업 성공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