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RE100 국가산단 유치에 총력

  •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회 찾아 최적지 부각

권익현 부안군수왼쪽가  양홍석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에게 RE100 국가산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왼쪽)가 양홍석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에게 RE100 국가산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직접 찾아 설득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지난 26일 세종에서 양홍석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및 유수영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을 면담한 데 이어, 27일에는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찾아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안에 RE100 국가산단이 유치되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연계해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발전형 RE100 전략의 핵심 거점지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는 해상풍력 연계성, 전력 공급 인프라, 교통 접근성 등에서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최적지”라며 “이곳에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국가균형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이끌어낼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권 군수는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를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철도(새만금~부안~고창~영광~무안~목포) 및 영호남내륙철도(부안~김제~전주~김천)를 연말에 반영해 고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한 바 있다.
 
권익현 군수,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솔선수범 참여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27일 군에서 추진 중인 전 국민 갯벌 보전 캠페인 ‘한평生(생) 부안갯벌 프로젝트–갯투게더’에 참여하며 정책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고 밝혔다.

군과 월드비전, GS칼텍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KB증권, 현대백화점, 글로벌 ESG협회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국민 한 사람이 1평의 갯벌을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난개발 방지와 갯벌 탄소 저장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전국적 참여형 캠페인이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의 대중 홍보를 위해 온라인 참여 도메인 플랫폼인 ‘갯투게더’를 오픈했으며, 권익현 군수도 플랫폼을 통해 갯벌 구매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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