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종속 회사 글로벌워터솔루션이 스페인 수처리 계열사인 GS이니마의 주식 전량을 1조6770억원에 매각한다고 22일 공시했다.
GS건설은 지난 2012년 5월 GS이니마를 인수한 바 있다. GS이니마는 스페인과 브라질을 거점으로 한 회사로 북중미와 중동 등에 해수담수화와 상하수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 5736억원, 순이익 55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매각 목적은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재편과 핵심사업 집중이라고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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