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창성택시, 상하이 린강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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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上海)의 택시회사 창성택시(强生出租汽车)가 푸둥(浦東) 린강(臨港) 신구에서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운행을 개시했다. 지하철역과 관광지 등 구내 주요 거점 58곳을 연결한다.

 

운영은 자동차 제조사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사이커 인텔리전스 테크놀로지(賽可智能科技)’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같은 그룹 계열사인 즈지자동차테크놀로지(智己汽車科技)의 차량이 투입된다. 안전 확보를 위해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동승하며, 원격 제어 체제도 갖췄다.

 

로보택시는 창성택시의 애플리케이션 ‘62580’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기본요금은 5km까지 16위안(약 320엔)이고, 5km 초과 시 1km마다 4위안씩 추가된다. 현재는 지하철 16호선 린강다다오(臨港大道)역과 하이창(海昌)해양공원 등 58개 지점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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