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가 원했던 '파텍 필립', 명품 시계 중에서도 '끝판 왕'

명품 시계 계급도
명품 시계 계급도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시계 뇌물을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파텍 필립’은 ‘바쉐론 콘스탄틴’보다도 한 단계 등급이 높은 명품 시계 끝판왕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로봇 개 수입 업체 대표 서성빈씨는 2022년 8월쯤 김 여사가 자신이 착용한 파텍 필립 시계를 보고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여사가 대리 구매를 희망했고, 다음 달 5000만원대 ‘바쉐론 콘스탄틴’을 ‘VIP(영부인) 할인’을 받아 3500만원에 사서 전달했다. 이후 김 여사로부터 500만원 밖에 돌려받지 못했다는 게 서 씨 주장이다.
 
한 시계 전문가는 “(서 씨 말대로라면) 김 여사가 원했던 건 ‘바쉐론 콘스탄틴’보다도 윗 단계에 있는 ‘파텍 필립’이라며 ”명품 시계 사이에도 등급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1등급으로 나뉘는 ‘빅5’를 파텍 필립, 브레게, 오데마 피게, 바세론 콘스탄틴, 아 랑에 운트 죄네 등으로 분류했다. 이 중에서도 파텍 필립을 가장 첫손에 꼽았다.
 
2등급(하이엔드)은 글라슈테, 피아제, 예거-르쿨트르, 블랑팡, 리차드 밀, 로저 드뷔 등으로 나눴다.
 
3등급(톱클래스 럭셔리)은 롤레스, 브라이틀링, 파네라이, IWC, 오메가, 위블로 등이다.
 
4등급(럭셔리)은 라도, 태그 호이어, 론진, 튜더, 그랜드 세이코, 까르띠에 등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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