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7일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과 재위탁 운영되는 다함께돌봄센터 해바라기방과후에 대한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성구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 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수탁 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보림을 최종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시설은 연말 준공 예정인 황금다함께어울림센터 내에 설치되며, 향후 5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해바라기방과후)는 그간의 운영 성과와 양육자 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바탕으로 5년 간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지역 양육자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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