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국내 최대 국가유산 디지털 전시 열린다

  • 서울 도심 한복판서 국가유산과 시원한 여름

  • 오는 6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전시 포스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2관에서 오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가유산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전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는 과거 유산을 통해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흐름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탑’을 재해석한 김준수 작가 설치 작품으로 전시 포문을 연다. '의궤: 영원의 서사' 섹션에서는 조선왕조 의궤를 새롭게 해석한 실감의궤 3D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한다.

'장인, 무한한 울림' 섹션에서는 전통을 이어가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작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에 등장한 실제 전승공예품 11점과 해당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AI 미디어아트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디자인둘레길까지 현대 공예 작가들 작품 전시로 이어지며,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콘텐츠로 표현한 홀로그램 가방, 카드형 스티커 등 새롭게 출시된 문화상품 7개 품목 16종을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인그룹 보이드플래닝 강신재 소장이 전시를 총연출했으며, 이동훈 큐레이터가 전시 구성을 담당했다. 전시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6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전시 공간 연출 예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전시 공간 연출 예시 [사진=국가유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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