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네·카·토로 쉽게 신청하는 방법은?

  • 카페, 카톡 통해 신청 가능…기본 적립 외 추가 이벤트도

  • 네페, 자사 실물카드로 이용 가능…소비처서 0.3% 혜택

  • 토스 카드사 신청 후 토스페이 연결…지도도 선보일 예정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되면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신청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간편결제사를 통해 신청하면 절차가 간편하고 사용 과정에서도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에서는 카드사 연계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포인트나 머니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간편하게 페이머니로 신청(바우처 형태)하거나 △선호하는 카드사를 선택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페이머니로 신청할 경우 사용 내역과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 관리에도 유리하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포인트 적립 외에도 소비쿠폰 신청자를 위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머니로 신청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최대 200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 구체적으로는 △10명에게 200만원 △30명에게 50만원 △60명에게 20만원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로 신청하려면 'Npay 통합 안내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Npay 앱 내 금융 탭 상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연결된다. 신청은 △Npay 포인트·머니 △실물카드인 'Npay 머니카드'를 통해 가능하며, 통합 안내 페이지 내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제휴사인 BC카드의 신청 페이지로 이동된다.


Npay 포인트·머니로 신청할 경우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머니 신청 방식이 권장된다. 실물 지갑 없이 Npay 앱의 현장결제(QR 또는 삼성페이 방식)를 통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 뽑기·스탬프 적립 등 기존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iOS 이용자라면 소비쿠폰을 실물카드 형태인 'Npay 머니카드'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 경우도 소비처에서 0.3%의 기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는 이용자가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을 확인한 뒤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사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운영한다. 토스 앱 하단 '전체' 탭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이용 가능하다. 소비쿠폰을 받은 후 토스페이에 연결하면 실물카드 없이 QR 또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하다. 토스는 소비쿠폰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세 플랫폼 모두 신청 첫 주 운영되는 요일제에 대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1·6은 21일 △2·7은 22일 △3·8은 23일 △4·9는 24일 △5·0은 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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