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유정복 단수 공천...박찬대와 대결

  • 공관위 "유정복, 중앙과 지방 모두 경험한 행정가"

6·3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자로 유정복 현 인천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박찬대 의원과 맞붙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중앙당사에서 광역단체장 공천 면접을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는 유 시장에 대해 "인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 김포시장 등을 두루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 대표 행정가이자 인천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인천의 미래를 가장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임하는 동안 재정 정상화,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 인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 수도권 관문 도시로서의 공항·항만 발전 기반 확충 등 굵직한 성과를 통해 인천의 체질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의 핵심 경제 도시로 도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유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제 17∼19대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김포시장 등을 두루 거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했다. 2014∼2018년 제14대 인천시장을 지낸 데 이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으로 재선됐다.

공관위의 이번 결정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단수 공천에 이은 두 번째 단수 공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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