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삼 속 특이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Rg3의 혈압 개선 효능이 MBN ‘알약방’ 프로그램에서 집중 조명되면서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비티진이 선보인 프리미엄 혈압 관리 건강기능식품 ‘더루트 알지쓰리 올인원’이 방송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MBN ‘알약방’ 7월 17일 방영분에서는 현대인의 혈관 건강을 위해 홍삼의 유효 성분인 특이 사포닌 Rg3의 다양한 약리 효능과 혈압 조절 효과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에 따라 비티진의 ‘홍삼추출효소처리분말’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사포닌 전문기업 비티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획득하며 홍삼 기능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해당 기능성 인정의 핵심은 홍삼의 핵심 지표 성분인 특이 사포닌(진세노사이드) 알지쓰리(Rg3)의 고함량에 있다.
인삼에는 거의 없고 홍삼에만 극미량 함유된 Rg3는 항고혈압 등 다양한 약리 효능이 보고되어 왔다. 비티진은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ECS(효소처리기술) 공법을 통해 Rg3 함량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려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이는 일반 홍삼 대비 약 300배 높은 수치다.
비티진 오진환 연구소장은 “Rg3 성분은 체내에서 혈관 내피 세포의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기전을 갖는다”며 “세포, 동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비티진은 식약처 기능성 인정으로 해당 원료를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혈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배우 최수종, 고두심을 모델로 하여 선보인 제품이 '더루트 알지쓰리 올인원’이다.
카이스트(KAIST) 박사인 비티진 허율 대표는 “이번 기능성 인정은 단순한 홍삼 제품의 확장을 넘어, 특이 사포닌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혁신적인 성과”라며, “혈압 및 심혈관 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은 물론, 검증된 홍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티진은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고기능성 화장품 '공후하' 론칭 등 제품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