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교수 4명, 과총 우수논문상 수상 外

  • 홍지상·김종훈·이승현·이의주 교수 영예

왼쪽부터 홍지상 교수 김종훈 교수 이승현 항해사 이의주 교수사진국립부경대학교
왼쪽부터 홍지상 교수, 김종훈 교수, 이승현 항해사, 이의주 교수[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주관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부경대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홍지상 교수(물리학과) △김종훈 교수(생물공학과) △이승현 항해사(실습선) △이의주 교수(안전공학전공) 등 총 4명이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술단체가 추천한 최우수 논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수상자는 이학·공학·농수산학·보건·종합 분야에서 전국 24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부경대는 “교수진의 연구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산업현장 녹색 전환 견인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사진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부산 지역 산업현장의 친환경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총 432건의 기술지원을 완료했다.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을 통해 5개 기업에 8건의 기술지원을 진행했으며, 이 중 6건은 악취 저감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대기·수질 오염물질 관리와 방지시설 운영 개선, 인허가 서류 검토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서류 검토부터 준공심사까지 424건의 기술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412개소에 이른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이태윤 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별 여건에 맞는 친환경 공정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부경대를 주관기관으로 산·학·관·민·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시와 지자체와 협력해 IoT 기반 대기오염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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