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ESG 성과 담은 '통합연차보고서' 발간

여덟 번째로 발간한 보고서…4대 핵심 이슈 선정

JB금융 2024년 통합연차보고서 표지 [사진=JB금융]

JB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담은 ‘2024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 발간을 맞은 통합연차보고서는 실제 계열사의 이행 성과를 중심으로 한다. △기후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 구축 △RE100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이행 △사회공헌 성과의 정량적 측정 △ESG 평가 개선 등 비재무 성과 전반을 종합적으로 담는다.
 
특히 JB금융은 ESG위원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설문을 통해 그룹 ESG 내재화 전략의 일환으로 4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또 ESG 성과는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라 공시했다.
 
전북·광주은행의 경우 은행권 최초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RE100 시장을 겨냥한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공급사와 금융기관 간 협업으로 국내 RE100 수요기업의 탄소 중립 실현을 지원하는 대표 사례다.

 
JB금융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소 금융그룹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