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특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노 의원)비보를 듣고 침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개인적으로는 직접 뵌 적 없지만 먼 거리에서 행적을 지켜보던 사람으로서 달변이던 그 분의 비보를 듣고 그립고 안타깝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수사에 관한 내용은 말하지 않고 노 의원님의 명복을 빌고 개인적으로 위로의 말씀만 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노 의원님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적당한지 모르겠지만)유가족에게 드리는 인사라고 생각하고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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