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최순실 게이트'로 작년 12월부터 연기됐던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를 11일 단행했다.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한 조치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마스터(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삼성전자, 더 현대 서울서 '갤 Z 폴드·플립7 스튜디오' 운영삼성전자-에픽게임즈, 美 반독점 소송 합의로 종결 #삼성전자 #승진 #임원인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