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절차 착수

㈜엘림씨앤에어와 입주(임대차) 계약체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4일 포항 영일만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포항항 항만배후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엘림씨앤에어와 항만배후단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림씨앤에어는 배후단지 입주를 위한 물류창고 건설 등 입주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절차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물류창고, 부대시설 등 물류센터 1동(1300평)을 건설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개시 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실시계획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입주기업지원을 위한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입주기업이 불편이 없도록 입주지원체제를 상시 가동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일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포항CNS는 계약에 필요한 절차가 지연돼 내달 초순경에 입주(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