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대법관은 신영철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 제청됐고, 박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 임명동의안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연루 의혹'으로 인한 야당의 반대로 인준이 지연되다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및 여당 단독 표결로 제출 100일만에 가결됐다.
박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박 신임 대법관과 환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 전 대법관도 참석해 박 대통령으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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