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구소식' 21일 발행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용산구는 각종 정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달 21일 '점자 용산구소식'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과 10월 1ㆍ2호에 이어 3호를 맞이한 이번 점자책에는 구정소식, 생활정보, 복지제도 등을 70여 페이지에 걸쳐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 △2014년 구 예산 안내, 소월길 90계단 엘리베이터 설치 등 상반기 소식 △재활용 가능품목 및 배출방법, 전문가 무료 상담실 안내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실시, 긴급복지지원사업 신청 안내 △보건소 및 장애인단체 정보 △용산구소식 독자투고 글 등이 수록된다.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이나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홍보담당관(2199-67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