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남부에 눈폭풍이 강타해 각종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칼스배드에 구급차가 빙판길에 전복됐다. 응급환자 등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 미시시피주에서도 한파로 인한 교통사고 등 5명이 숨졌다.
남부 전역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2600편의 항공기 운항 중단됐다. 노스 사우캐롤라이나주에선 전선이 끊기며 14만4000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만 항공기 800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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