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77.0원에 개장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 등이 유입되면서 장중 1073.8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오후 장 들어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에 밀려 하락폭을 모두 반납하고 107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시중의 한 외환딜러는 "전일 종가부근에서 대기하던 네고물량으로 1080원선을 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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