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 전 방사청장이 공정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한만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지난 25일 해외 비자금 계좌 의혹 등으로 자진 사퇴한 이후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노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보를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 조달청장(2010년)과 방사청장(2011년)을 각각 역임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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