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는 이날 함흥시에 새로 만든 김일성, 김정일 동상 제막식 참석자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격식 인민군 대장이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사실을 공표했다. 북한매체가 공식적으로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매체는 김격식 대장을 인민무력부장이라고 보도하지 않았다. 2007~2008년 군 창모장을 지낸 김격식은 2010년 황해도 일대를 관할하는 4군단장으로 재임해 천안함, 연평도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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