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체 뉴스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넉달 전 사임 의사...산은, 이미 차기 CEO 검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넉달 전 사임 의사...산은, 이미 차기 CEO 검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이미 넉달 전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채권단인 산업은행도 이 시기부터 후임 최고경영자(CEO)를 물색해 왔다는 전언이다. 27일 해운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께 이동걸 산은 회장이 현대상선의 모럴해저드를 지적할 당시 이미 유 사장은 산은으로부터 사퇴를 권유받은 것으로 안다"며 "이에 유 사장이 독일 출장 등을 급히 만들어 출국하는 등 반발했으나, 결국 모양새 좋게 물러날 수 있도록 산은 측에 요청한 것으로 2019-03-06 13:22
  • [단독] 라돈 공포 여전한데…까사미아·가누다 리콜율 23% 그쳐
    라돈 공포 여전한데…까사미아·가누다 리콜율 23% 그쳐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 검출 관련 침대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 상담 건수 중 최다를 차지했다. 문제는 이런 소비자 우려에도 불구, 침대 뿐만 아니라 토퍼와 베개 등 라돈 검출 침구류 제품의 리콜(자진 회수) 실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해 리콜 조치가 최종 완료된 라돈 검출 업체 제품의 실제 수거율을 문의한 결과, 라돈이 검출된 까사미아 토퍼(깔개)와 ㈜TNI 가누다 초극세사 베개 커버의 수거율이 판매 대비 23%에 그쳤다. 까사미아 토퍼와 가누다의 베개 커버를 구 2019-03-05 00:31
  • [단독 인터뷰] 김기문 신임 중기중앙회장 “집에 가서 쉬어야죠”
    김기문 신임 중기중앙회장 “집에 가서 쉬어야죠” 김기문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당선 발표 직후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집에 가서 쉬어야죠.” 28일 결선투표 끝에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당선된 김기문 당선자의 첫 행선지는 집이었다. 김 회장은 당선 직후인 오후 2시경 중기중앙회 기자실을 찾아 상견례를 가졌지만, 선거기간 중 금품수수 의혹 관련 질문이 나오자 급하게 자리를 떴다. 이후 30분 가량 중앙회 직원들과 환담을 나눈 뒤 2시30분께 전용차량에 탑승해 귀가했다. 김 회장은 차량 탑승 전 아주경제와의 단독 2019-02-28 15:08
  • [단독] 성동구에 전국 첫 반값 원룸 3월 문 연다… 월세 25만원, 보증금 100만원
    성동구에 전국 첫 반값 원룸 3월 문 연다… 월세 25만원, 보증금 100만원 한양대 서울캠퍼스 전경. 서울 성동구에 청년주거를 돕는 '반값 원룸'이 다음 달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 공공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주택수리비를 보조 받은 집주인이 대학·관할 자치구와 함께 월세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LH가 입주 대학생의 대출금 90% 가량을 보태 실질적인 부담을 대폭 줄이는 방식이다. 성동구는 이와 관련해 LH, 한양대와 '지역 상생형 기숙원룸' 시범운영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청년계층의 열악한 주거여건은 해소 2019-02-27 15:30
  • [단독] 서초구 신청사 임대주택 계획… 구청-SH공사 진실게임 번지나
    서초구 신청사 임대주택 계획… 구청-SH공사 진실게임 번지나 서초구 신청사 조감도 및 도입시설 예상도. 서초구청 신청사를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된 고층 주상복합건물로 짓는 계획안을 둘러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초구간 갈등이 진실게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서울지역 유일한 야당 기초단체장인 조은희 구청장과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박원순 시장간 기싸움이란 확대해석도 나온다. 27일 SH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서초구청 복합개발 사업의 공동 수탁기관으로 총 사업비 600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공식자료를 배포했다. 연면적 약 20만 2019-02-27 09:11
  • [단독]노동자 사망 한화·현대 공장, 특별근로감독 끝나도 ‘작업중지’ 유지...대량 실업 우려
    노동자 사망 한화·현대 공장, 특별근로감독 끝나도 ‘작업중지’ 유지...대량 실업 우려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줄지어 나오는 구급차 연이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한화 대전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내려진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는 두 공장에 실시 중인 사고 관련 특별근로감독과 작업중지 명령은 별개라며 선을 그었다. 현재 작업이 중지된 공장내 노동자들은 출근하지 않고 대기 상태다. 언제 작업중지가 해제될지 알 수 없어 가족 생계 등 우려가 큰데다 사업장 폐쇄로 실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고용노동부, 대전지방 2019-02-26 16:23
  • ​[단독] 이재현 회장, 남산 신사옥 ‘CJ 더 센터’로 명명
    ​이재현 회장, 남산 신사옥 ‘CJ 더 센터’로 명명 CJ그룹 지주사 직원들은 오는 18일 남산 신사옥 ‘CJ THE CENTER’에 입주한다. CJ그룹의 남산 사옥이 건립 25년 만에 단 하나의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CJ그룹은 최근 리뉴얼한 CJ 남산 사옥명을 이재현 회장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 ‘CJ 더 센터(CJ THE CENTER)’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을 비롯해 계열사가 입주한 사옥에 ‘CJ 더 센터’란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이름은 지주사가 입주하는 CJ 남산 사옥 단 한 곳에만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그룹이 2019-02-15 00:15
  • [갤럭시S10 언팩 D-7] 10년간 도전·경험 집약된 핵심기술 재조명
    10년간 도전·경험 집약된 '핵심기술' 재조명 삼성전자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에게 발송한 언팩 초대장 사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 출시를 앞두고, 업계를 주도했던 앞선 제품들의 혁신성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통해 향후 업계 1위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방향성을 짚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2010 2019-02-14 08:57
  • [단독] 황각규 롯데 부회장 “올해 베트남 이어 남방전역 투자 확대”
    황각규 롯데 부회장 “올해 베트남 이어 남방전역 투자 확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북·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남방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해외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드러냈다. 황 부회장은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베트남 사업 계획에 대해 묻자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남방정책을 강조해 오셨고 그에 맞춰 우리(롯데)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2019-02-13 18:38
  • <단독>[‘불통’ 대한민국, 민심 갈랐다] 결국 물먹은 부산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
    <단독>결국 물먹은 부산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 부산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 부산 기장에 지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해수담수화 시설은 식수(생활용수) 공급이 아닌 공업용수 활용으로 가닥이 잡혔다. 구체적으로 정부와 부산광역시는 바닷물을 끌어다 생산한 담수를 울산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리 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해 안전 문제가 불거진 뒤 주민 반발에 막혀 시설이 방치된 지 5년여 만이다. 다만 설립 비용 대비 낮은 경제성, 불투명한 사업 지속가능성 등은 과제로 남아 현실적인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19-02-13 03:00
  • [단독] 강남 구룡마을 개발 급제동 걸리나… 강제철거 차단 방침에 지연 가능성
    강남 구룡마을 개발 급제동 걸리나… 강제철거 차단 방침에 지연 가능성 구룡마을 전경. 서울시내 최대 무허가 판자촌인 강남구 구룡마을의 개발 지연이 토지주·거주민과 이견차로 인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행정절차상 최종 관문으로 꼽히는 실시계획 인가권을 갖고 있지만 박원순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때 '강제철거·이주 금지'를 천명한데 따른다. 1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고위 관계자는 "구룡마을 프로젝트는 당장 일정상의 추진계획은 있지만 내부적인 목표일 뿐 매우 유동적"이라며 "일련의 과정 중에서 2019-02-11 00:00
  • [단독]제1외곽순환도로 동·서부 상습 정체구간 지하 고속도로 뚫는다
    제1외곽순환도로 동·서부 상습 정체구간 지하 고속도로 뚫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모습. 정부가 제1외곽순환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부지역(서창~김포)과 동부지역(판교~퇴계원)의 병목 구간을 지하화한다. 1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에 따라 제1외곽 동부 지하화(복층화)와 관련한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서부는 이미 민자사업을 위한 적격성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동부 지하화의 경우 경기 별내나들목(IC)부터 서울 송파IC 구간에 지하 40m의 고속도로를 뚫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간은 하 2019-02-10 18:00
  • [단독] 김경수 법정구속…‘설날 떡국’ 아침상 받는다
    김경수 법정구속…‘설날 떡국’ 아침상 받는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30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김경수 지사는 법정구속 선고 직후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됐다. 이에 그의 신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는 상황. 일각에서는 그가 보석을 신청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일 2019-01-31 00:13
  • [단독] 락앤락 창업주 김준일 회장, 하나코비로 베트남서 신사업 도전
    락앤락 창업주 김준일 회장, '하나코비'로 베트남서 신사업 도전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 락앤락 창업주 김준일 회장이 베트남에서 건자재 유통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회사를 2세에게 물려주지 않고 매각이라는 합리적인 판단으로 한국 기업들의 모범이 됐던 김 회장이 해외서 창업 인생 2막을 활짝 열어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김준일 회장은 베트남의 경제심장 호찌민에서 하나코비를 통해 건자재 유통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코비는 락앤락의 모체가 된 기업으로 1978년 설립됐다. 2003년 락앤락과 기업분할을 하며 2019-01-30 06:10
  • [단독]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선데이토즈 퍼즐게임 탑재...IP 다각화 속도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선데이토즈 퍼즐게임 탑재...IP 다각화 속도 스마일게이트의 주력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선데이토즈의 퍼즐게임에 탑재된다. 권혁빈 회장이 천명한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 다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스마일게이트 고위 관계자는 28일 "PC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캐릭터를 선데이토즈의 퍼즐게임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올 상반기 내 해당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과 '위베어베어스 더퍼즐'로 유명한 회사로, 올해 자회사인 선데이토즈플레이 2019-01-28 11:40
  • [단독] 페르노리카, 매각사 결정 당일 희망퇴직 제시 논란
    페르노리카, 매각사 결정 당일 '희망퇴직' 제시 논란 장투불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오른쪽) 주류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브랜드 ‘임페리얼’ 매각을 결정한 후, 곧바로 직원들에게 구조조정 칼날을 들이댔다. 22일 페르노리카 노조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임원과 직원 간 일대일 면담을 시작했다. 사측은 면담 과정에서 희망퇴직을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장투불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 1일부터 임페리얼 브랜드 위스 2019-01-22 15:15
  • [단독] A급 입지라더니···이화수육개장 ‘묻지마 출점’ 논란
    A급 입지라더니···이화수육개장 ‘묻지마 출점’ 논란 이화수육개장 제주1호점 매장 개장 당시 도로와 연결 된 부분(위쪽 빨간 원)이 개장 후 울타리로 막히면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청년 창업자들을 믿고 제주도에서 ‘제2의 삶’을 꿈꿨던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21일 제보에 따르면 한식 프랜차이즈 ‘이화수육개장’ 제주1호점(이하 제주점) 가맹점주 A씨는 본부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반 토막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화수육개장 제주점을 연 지 불과 한 달 만에 2019-01-22 00:12
  • [단독] 은행권, 워너원·BTS(방탄)·블랙핑크 이어 이번엔 정해인
    은행권, 워너원·BTS(방탄)·블랙핑크 이어 이번엔 '정해인' NH농협은행이 '대세 배우' 정해인을 차기 광고 모델로 추진 중이다. 농협은행이 디지털 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젊은 배우를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정해인과의 전속계약을 앞두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투수 류현진 선수가 2017년 말까지 활동한 이후 1년 만이다. 농협은행은 주요 과제로 떠오른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서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19-01-2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