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체 뉴스

  • [단독]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해외사업·영업전략 방점 조직개편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해외사업·영업전략' 방점 조직개편 KB국민카드가 이창권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접어든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미래 시장 환경에 적기 대응하는 동시에, 이창권 대표의 업무 성향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조직의 큰 틀을 바꿨다. 이후 이 대표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해외사업, 카드영업 전략 등에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해내겠다는 계획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올해 초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본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 진출 전략을 가속화 했다. 이 2022-02-27 13:04
  • ​[단독] 이수만 SM엔터 총괄프로듀서, KAIST 석학교수로 임명
    ​이수만 SM엔터 총괄프로듀서, KAIST 석학교수로 임명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KAIST 전산학부 석학교수로 임명된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KAIST 인사위원회는 지난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규 교수 임용을 승인했다. 이 프로듀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전산학부 석학교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KAIST 전산학부는 컴퓨터 비주얼 컴퓨팅, 인공지능과 정보 서비스, 컴퓨팅과 인문사회의 융합 등 인간 중심의 컴퓨팅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 그는 학부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과목의 특강을 맡고 학내 메타버스 관련 연구에도 자문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듀서는 글 2022-02-25 08:13
  • [단독]로톡에 뿔난 변협, 변호사정보센터 설치 규정 마련..공공플랫폼 잰걸음
    로톡에 뿔난 변협, 변호사정보센터 설치 규정 마련..공공플랫폼 '잰걸음' 변협이 최근 변호사 정보제공 서비스 설치를 위한 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률 플랫폼 '로톡'을 고발한 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14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공플랫폼'으로 알려진 변호사정보센터는 변협이 직접 마련한 변호사 정보 제공 서비스다. 변협은 사설 법률 플랫폼이 법률시장을 장악하게 되면 변호사의 공공성을 해칠 수 있고, 피해는 결국 2022-02-24 14:40
  • [단독]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 미국·유럽 출장길 오른다…해외 공략 속도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 '미국·유럽' 출장길 오른다…해외 공략 '속도'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이사가 내달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를 계기로 현대캐피탈의 해외 자동차 금융 사업 전략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직할 경영 체제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에 현대차그룹이 현대캐피탈과의 결속력을 키운 것도 해외 시장 공략 목적이 컸다. 목진원 대표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주도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이 과정을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목진원 대표는 오는 3월 중 유럽과 미국 출장 일정을 확정 지었다. 이르면 내주 중 출국할 계획 2022-02-24 10:38
  • [단독] 한화임팩트, 올해 3596억원 신사업 발굴에 투자···3세 승계 핵심 기업 몸값 높이기
    한화임팩트, 올해 3596억원 신사업 발굴에 투자···3세 승계 핵심 기업 몸값 높이기 지난해 하반기 화학사에서 투자 전문회사로 정체성을 변경한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가 올해 초부터 지난 2020년 영업이익의 10배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등 대주주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투자로 분석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임팩트는 100% 자회사인 한화임팩트글로벌(옛 한화종합화학글로벌) 유상증자에 3596억원을 투자하기로 지난 18일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3차례 동안 한화임팩트글로벌에 투입된 유상증자 자금 합계 4079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로써 2022-02-23 18:30
  • [단독] 피씨디렉트, 경영권 분쟁 여파?⋯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착수
    피씨디렉트, 경영권 분쟁 여파?⋯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착수 컴퓨터 부품 및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유통기업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동종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피씨디렉트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피씨디렉트에 대한 세무조사는 내달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조사4국 조사인 점을 감안할 때 조사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피씨디렉 2022-02-23 10:11
  • [단독]벤츠 차주들, 배출가스 성능 허위광고 공동소송 추진...美·獨서 이미 배상
    벤츠 차주들, '배출가스 성능 허위광고' 공동소송 추진...美·獨서 '이미 배상'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사실과 다르거나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했다며 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메르세데스-벤츠(벤츠)를 상대로 공동 손해배상 소송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벤츠는 미국이나 독일 등 다른 국가에서 배출가스 성능 조작으로 이미 390만~420만원 상당의 소비자 배상을 진행한 바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벤츠 차량 소유자들은 벤츠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한다. 불법 차량을 적법 차량으로 가장해 팔면서 실제 가치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자동차 값으로 받았다는 게 2022-02-21 14:24
  • [단독] NHN클라우드 사령탑에 백도민 선임...공공 점유율 1위 정조준
    NHN클라우드 사령탑에 백도민 선임...공공 점유율 1위 정조준 NHN클라우드가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기업·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는 신임 대표로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1964년생인 백 신임 대표는 솔빛미디어, 한경와우TV, 와와콤 등 1세대 벤처 기업을 거쳐 현 NHN과 네이버의 전신인 구 NHN에 합류한 인물이다. 그는 구 NHN에서 최고인프라책임자(CIO)로서 외국 기업에 종속된 IT 인프라를 자체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등 NHN과 네이버가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토대를 2022-02-21 00:10
  • [단독] 구글·넷플릭스 망 이용대가 받아내기, 韓 이통사 출동
    구글·넷플릭스 망 이용대가 받아내기, 韓 이통사 출동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를 앞두고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로부터 망 이용 대가 분담을 촉구하는 논의에 참여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이 같은 방안을 놓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GSMA 이사회 내부 소위원회에서 MWC 2022를 앞두고 망 이용대가 관련 안건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께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을 놓고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 2022-02-17 16:20
  • [단독] 돈맥 경화 우려 HDC현산, 2조원 비상금 준비…한투·NH證 등과 조달 논의 중
    '돈맥 경화' 우려 HDC현산, '2조원 비상금' 준비…한투·NH證 등과 조달 논의 중 위기에 놓인 HDC현대산업개발이 2조원 규모로 비상금 조달에 나섰다. 마치 곰이 겨울잠을 자기 위해 늦여름까지 충분히 먹이를 섭취하고 동굴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것처럼 HDC현대산업개발도 지금의 어려움을 버텨내기 위해 곳간 채우기에 나선 것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자금 2조원을 조달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와 부동산 IB에 강점이 있는 메리츠증권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 리스크가 크기에 자사 부동산을 담보물건 2022-02-17 15:27
  • [단독] 김원웅, 사퇴 전 대의원 설득 위해 접촉···무위로 끝나자 불명예 퇴진 택했다
    김원웅, 사퇴 전 '대의원 설득' 위해 접촉···무위로 끝나자 '불명예 퇴진' 택했다 '수익금 수천만원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16일 자진 사퇴하기 전에 대의원들 접촉을 시도했다. 불신임안 투표를 저지하기 위해 대의원 설득에 나섰지만 '빈손'에 그치면서 불명예 퇴진 수순을 밟은 것이다. 김 회장의 자진 사퇴는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 22일 만이자 1965년 광복회가 설립된 이후 57년 만에 첫 사례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회장이 임시총회를 이틀 앞두고 먼저 사퇴 카드를 꺼낸 데에는 자리 보전이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광복회는 18일 광복회장 불신임안 투표를 위한 임 2022-02-16 17:10
  • [단독] 토스뱅크, 다음주 3000억 규모 유상증자…대출 전쟁 앞두고 실탄 장전
    토스뱅크, 다음주 3000억 규모 유상증자…대출 전쟁 앞두고 실탄 장전 인터넷전문은행 3호 토스뱅크가 다음 주 출범 후 두 번째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인터넷전문은행 3총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신용대출에 집중했던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은 토스뱅크의 원활한 여·수신 운용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다음 주 이사회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유상증자가 잘 마무리되면 토스뱅크의 자본금은 5500억원에서 총 8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확보가능 2022-02-16 16:27
  • [단독]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당시, 내부 준법감시인은 장하성 친척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당시, 내부 준법감시인은 '장하성 친척' 불완전 판매와 부실 운용 등으로 2500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당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준법감시인이 장하성 주중대사의 친척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하성 대사는 투자하고, 친동생은 판매하고, 친척은 이를 내부감시한 구조였던 셈이다. 이에 따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장 대사가 투자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은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규모가 급증했던 2018년도에 장 대사의 친척인 장하석씨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준법감시실 2022-02-16 16:23
  • [단독] 유암코, 현대중공업 1차 협력업체 럭스코 품어
    유암코, 현대중공업 1차 협력업체 럭스코 품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현대중공업 1차 협력업체 럭스코가 유암코(연합자산관리)와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의 투자를 통해 회생 발판을 마련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럭스코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유치를 위한 스토킹호스(가계약 후 경쟁입찰) 방식의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없어 예비인수자였던 유암코가 단독 입찰자가 돼 새주인이 됐다.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이란 예비인수자와 사전에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고 공개입 2022-02-16 10:16
  • [단독] 국세청, 파인트리환경산업 특별세무조사...탈루 혐의 포착했나
    국세청, 파인트리환경산업 특별세무조사...탈루 혐의 포착했나 국세청이 최근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인 ㈜파인트리환경산업(대표 민은기)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동종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중구에 소재한 파인트리환경산업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파인트리환경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내달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경우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2022-02-16 09:29
  • [단독] 이준석 단일화 지분 나누기 자체가 불법...공 넘어오면 安 포기 룰 정할 것
    이준석 "단일화 지분 나누기 자체가 불법...공 넘어오면 '安 포기' 룰 정할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과 관련해 "협상할 것이 없다"며 "우리에게 협상 전권을 넘긴다면 '그냥 포기하라'고 룰을 정하겠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대표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선거에서 무언가 이익을 걸고 돕는 것은 불법이고, 당선되면 뭐 주겠다는 것은 매수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의 통상적인 '단일화 지 2022-02-14 19:00
  • [단독] 이재명 대통합 승부수 던진다…이승만·박정희·YS·DJ 내일 참배
    이재명 대통합 승부수 던진다…이승만·박정희·YS·DJ 내일 참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 대통합 승부수'를 던진다. 이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오는 15일) 하루 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특히 이 후보는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역대급 안갯속 판세가 장기간 지속하자 '국민 대통합' 메시지를 던지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 후보는 14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한 뒤 전직 대통령 네 명의 묘역에 참배할 2022-02-13 15:08
  • [단독] 당근마켓, 소비자 분쟁 마켓 됐나...분쟁 90% 이상 합의 거부
    당근마켓, '소비자 분쟁 마켓' 됐나...분쟁 90% 이상 합의 거부 전자거래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소비자 분쟁’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도 이뤄지지 않아 사건이 민사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미성년자 간 분쟁도 늘어나는 만큼 본인과 성인의 인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개인 간 분쟁은 총 6887건에 달했다. 전자거래 사이트별로 보면 당근마켓이 199 2022-02-1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