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포럼] 김강립 식약처장 “한국형 헬스케어, 글로벌 주도 기회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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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05-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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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아주경제 주최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개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의 축사를 통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한국형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축사 영상 캡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한국형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의 축사를 통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정부, 학계, 산업계, 언론 모두가 힘을 모으면 가까운 미래에 한국형 헬스케어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 보건 산업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0조원에서 연평균 29.6% 성장해 2025년이면 60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계 예상이다.

이에 김 식약처장은 “국민 보건에 있어 그 역할과 중요성이 더 커질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늘 포럼은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하여 발전적 의견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도약과 인류 건강 향상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면역력 증강 대응 전략은’을 주제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는 강병원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병율 한국보건협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이민섭 EDGC 대표 등이 동영상과 직접 현장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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