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포럼 개막]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면역력 강화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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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5-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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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일(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아주경제 '제11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실시

[이미지=아주경제]

국내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살피고,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아주경제는 금일(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켄싱턴호텔(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면역력 증강 대응 전략은' 주제의 '제11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국내 헬스케어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반 이상 이어지면서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도 가속화하고 있는 데다, 이 같은 사태를 기회로 삼은 해외 헬스케어 시장들의 도전도 한층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로 인해 가장 먼저 파생되는 문제인 면역력 저하를 극복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을 주문한다.

아주경제 제11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에서는 정부 관계자, 민간 기업, 보건 의료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한국형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금일 포럼에는 총 4명의 전문가들이 국내 헬스케어 시장 성장 및 면역력 향상과 관련해 열띤 강연에 나선다.

먼저 첫 번째 발표자인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 회장은 '지금을 사는 우리는 왜 면역력이 약해졌나?' 강연을 통해 생활 습관과 면역의 상관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면역 시스템에 필요한 영양소, 실효성 있는 면역력 향상에 대한 다양한 팁도 제시한다.

이어 이규환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연구실장은 '뉴노멀 시대 면역력 증강과 식품영양'을 발표하며 인체의 1·2·3차 면역의 방어 체계에 대해 진단한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및 영양 성분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오세관 이화여대 의대교수는 '사포닌의 효능이 호흡기 바이러스 면역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를 비롯, 인플루엔자, 사스(SARS)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인삼의 효과를 강연한다. 특히 인삼의 화학적 조성에 대한 분석과 호흡기 질환에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자인 김태민 식품위생법률연구소 대표는 '코로나 시대 한국형 헬스케어 발전방안과 전망'을 발표하며 건기식 산업의 성장 가능성 및 발전 방안을 토대로 한 국내 헬스케어의 전망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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