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선별진료소 진상 시민에 '일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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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1-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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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김지우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우가 선별진료소를 찾은 진상 시민에 일침을 가했다.

김지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전하게 언택트 공연을 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검사받으러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를 언급하며 "잠깐 서 있는데도 추운데, 이미 온기가 다 식은 듯 보이는 핫팩 하나에 의지한 채 이런저런 진상들까지 상대하는데 안쓰럽고 안타깝다"고 글을 적었다.

김지우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큰소리 내시던 할머니! 저분들은 하루종일 히터 하나조차 없는 야외의 추위 속에서 방호복에 습기 찬 마스크, 장갑 한 번 제대로 못 빼고 추위 속에서 일하신다"며 "제발 다들 기본적인 예의와 수준 좀 지켜달라"고 쓴소리했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레이먼킴 셰프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양을 두고 있다.
 
김지우 SNS 전문
안전하게 언택트 공연을 하기 위해 검사 받으러 온 선별진료소... 진짜 고생하시는 진료소에 계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 뉴스로만 봤지 실제로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닌 현장...

잠깐 서 있는데도 추운데 그늘진 천막 안에서 이미 온기가 다 식은 듯 보이는 핫팩 하나에 의지하신 채 이런저런 진상들까지 상대하시는데... 진짜... 안쓰럽고 안타까웠다.

제발 다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시면 안 되나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큰소리 내시던 할머니!!!!! (그래봐야 5분이었어요)

저분들은 하루 종일 히터 하나조차 없는 야외의 추위 속에서 방호복에 습기 찬 마스크, 장갑 한 번 제대로 못 빼고 추위 속에 일하신다고요!!!

제발 좀 사람으로서의 예의와 수준 좀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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