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진안읍 군하리 일원에서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진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2115㎡부지에 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그동안 군은 실무 협의와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 준비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진안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고원몰, 7월 매주 화·수요일 전 품목 20% 할인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진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진안고원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진안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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