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첫 걸음'

  •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 …2026년 2월까지 총 30세대 건립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진안읍 군하리 일원에서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진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2115㎡부지에 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신혼부부용 주택(전용 53.22㎡) 15세대, 청년용 주택(전용 37.30㎡) 15세대 총 30세대 규모다.

그동안 군은 실무 협의와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 준비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진안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고원몰, 7월 매주 화·수요일 전 품목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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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여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진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진안고원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진안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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