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 내 고향쌀 사주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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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박신혜 기자
입력 2017-12-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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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면사무소(면장 여상규)와 동부농협(조합장 전상곤)은 지난 22일 올해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 농가(의령군 부림면)를 돕고자 쌀 사주기 캠페인을 가졌다.[사진=의령군청제공]


의령군 부림면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 고향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지역 쌀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림면사무소와 동부농협은 지난 22일 올해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 농가를 돕고자 쌀 사주기 캠페인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내 고향 쌀 사주기 캠페인에는 여상규 부림면장과 제이아그로(주) 정영만 대표·동부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제이아그로(주)는 이날 캠페인에서 쌀 110포(10kg)를 구매해 지역 살리기에 앞장섰다.

부림면사무소 및 동부농협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량 감소, 판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자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내 고향 쌀 사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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