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18일 생활예술 동아리축제 '별별예술마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7-11-15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생활예술동아리 연합공연 '2017 별별예술마당' 포스터.[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오는 18일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생활예술동아리 연합공연 '2017 별별예술마당'을 연다.

'별별예술마당'은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단체를 지원하고자 전당이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별별예술마당'은 지난회까지 연합공연 중심으로 실내에서 펼쳐졌던 형식에서 탈피, 경전철 활성화 일환으로 열리는 '경전철 칸타빌레' 11월 행사와 함께 마련된다.

'별별예술마당'의 메인프로그램인 생활예술동아리 연합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중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기악연주, 밴드, 댄스, 뮤지컬,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전당은 참가 동아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경연방식을 채택, 우수단체로 선정된 동아리 5개팀에게 활동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당 기획공연과 의정부음악극축제, 한여름 밤의 힐링U 등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와함께 '경전철 칸타빌레'는 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산이 선보이는 가족공연예술 프로젝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한송문화예술원의 전통음악콘서트 '정원의 정취'로 채워진다.

이밖에 의정부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도 스마트 모빌리티 시승체험, 흰돌예술장터(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전당 관계자는 "의정부에서 연중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들을 '의정부 칸타빌레'란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 차별화되는 문화적 매력을 재조합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며 "별별예술마당은 이에 대한 시범사업으로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