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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대선 출마 공식 선언…“대연합과 국민의당 중심 집권할 것”

입력 : 2017-03-15 15:03수정 : 2017-03-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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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부의장인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박주선(4선·광주 동남을) 국민의당 의원은 15일 “합리적 개혁세력의 대연합을 통해 국민의당 중심의 집권을 이뤄내겠다”며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이 이른바 ‘장미 대선’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은 박 의원과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간의 사실상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회 부의장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을 목표로 하는 국민의당이 무엇보다 합리적이고 건전한 개혁세력의 구심점이 돼 연합정권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연합과 개헌 등을 골자로 하는 연합정권 구상 의지를 피력하며 대선 승리 방정식을 제시했다.

그는 “대연합은 모든 사회세력들에 정치참여의 기회를 부여, 당면한 총체적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대전략”이라며 “국민 통합의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일 뿐 아니라 권력의 남용과 부패 기득권을 막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당 후보로 선출되는 순간, 국민통합과 협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대연합과 개헌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협치정부 구성을 위한 대연합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그룹을 ‘패권주의’로 규정한 뒤 “박근혜 탄핵 이후 감정적 분노나 혼란을 틈타 야욕을 채우려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며 “분열의 정치, 포퓰리즘 정치를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다음 정부가 또다시 특정 패권세력의 전유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국민의당은 자강도, 연대도 없는 골목 안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창조적 발상과 역동성으로 기득권 패권세력을 견제하고 한국 정치를 재구성할 책임이 있음에도 스스로 갇히고 닫혀있는 정당이 돼가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박 의원은 “당 내부의 큰 자성과 성찰이 없다면 ‘냄비 속 개구리’나 ‘골목 안 정당’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는 절박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낡고 편협한 패권세력에 의한 또 다른 집권으로 패거리와 기득권 정치를 연장함으로써 또다시 국민불행시대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박근혜 탄핵’의 교훈을 망각한 국민적 배신”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영·호남 동서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호남을 소외와 배제의 대상으로 보는 편견과 영호남을 편 가르는 분열적 사고를 끝내야 한다”며 “박주선이 국민통합과 지역화합의 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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