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세계에 알린 뉴요커 우태영,손석희에서 김태호까지 어떻게 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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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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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태영 제공]

아주경제 김호이 기자=뉴요커 우태영 씨는 뉴욕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금까지 JTBC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 무한도전 김태호 PD,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 수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강연기획을 하는 청년이다. '아주경제'는 우태영 씨를 만나 미국에서의 학교 생활과 우리나라 교욱 등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Q. 한국과 뉴욕을 오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뉴욕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대학교 생활 때문에 뉴욕으로 이사를 갔고 그전에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7살 때 캘리포니아 LA로 이사를 갔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 북동부에 코네티컷이라는 주가 있는데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을 코네티컷이라는 주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서 그 다음에 대학입학을 뉴욕대학으로 갔기 때문에 2012년도 9월부터 뉴욕으로 가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Q.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살지말고 유학을 가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직접 유학생활을 하시면서 이러한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일단 저희 학교는 일반 한국 대학교들의 등록금의 평균 10배입니다. 그런걸 고려해야 되고 뉴욕을 특별히 전세계에서 물가가 제일 비싼 도시이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가 않은데 그래서 다른 친구들을 보면 국가장학금이나 해외인턴프로그램으로 국가나 한국 대학의 지원을 받아 미국으로 넘어와서 인턴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이 봤고 혼자서 오기에는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한데 불가능한 건 아닌 것 같아요. 한국을 떠나고 싶어서 해외로 나가는 것보다 특별히 목적이 있어서 유학을 오는 건 확실히 추천을 합니다.

Q. 많은 한국 학생들을 보면 앉아서 공부만 하고 수능 1등급 받아서 명문대 가는 게 꿈이 되어 버렸는데 이러한 학생들을 보면서 어떠한 생각이 들고 앞으로 우태영 씨가 바라는 교육은 무엇이고 과연 미국 학생들은 어떤가요?
A. 사실 미국에서도 성적만 잘 받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있고 해외라고 모두 자유롭고 편하게 사는 건 아닌데 미국에서는 확실히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의 관심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죠. 그래서 첫 번째로는 남들이 해서 따라하는 것은 굉장히 추천하지 않고 안 그래도 얼마전에 기사를 보니까 '대치동에 사는 엄마들이 월급으로 아이들 학원을 다 보내고 대출을 받아서 생활비로 사용을 한다'는 말도 많이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다른 엄마들도 다른 아이들을 다 그렇게 보내는데 우리 아이가 뒤쳐질까봐 겁이나서 실제로 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지 않고 남들의 행동에 휩쓸려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아니라 학생 본인으로서도 그렇고 부모로서도 그렇고 학생의 관심사와 학생의 성향과 학생의 실력이 어떤 게 있는지 그런걸 찾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게 부모가 학생한테 그리고 학생이 자기 자신한테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Q. 우태영 씨가 한국과 뉴욕을 오가고 있고 주로 뉴욕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우태영 씨의 페이스북이나 SNS를 보면 JTBC 손석희 사장, 방송인 타일러,무한도전 김태호 PD 등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만날 수 있었나요?
A. 사람들을 만나게 된 건 대부분 강연섭외를 위해 요청을 드린 게 대부분이고 그러니까 한 70%는 강연섭외 요청 30%는 그냥 만나고 싶어서 강연을 하신다거나 책출간 기념회라던지 행사가 있으면 그런데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주제를 갖고서 지금까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많이 했는데 '이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한 후에 이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그때 이제 섭외를 많이 하게 되면서 그때는 그분들도 우리가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도 다 전화기 쓰시고 이메일 쓰시고 매니저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컨텍포인트만 잘 찾아서 “아 어떤사람에게 연락을 해야 잘 전달이 되겠다”라는 것만 잘 파악을 해서 예를 들어 기업회장이라고 하면 회장실이 있어요 그러면 비서관이나 스케줄 담당관이나 그런 외부활동 담당자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게 본인에게 연락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그런 사람들은 이런 외부요청을 관리하기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랑 연락을 하고 기회가 닿으면 그런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고 예를 들어 세계은행 김용 총재님을 2016년 컨퍼런스를 위해 초청을 했었는데 그분을 초청한 계기가 그분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랑 친해졌어요 행사에서 만났는데 김용 총재님이 오셨는데 그 옆에 서 계신 어떤 미국 남자분이 계셔서 '혹시 같이 오셨냐?'라고 물어보고 그때 대화하고 그분한테 관심을 가지니까 명함을 받아보니 김용 총재님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여서 그분과 계속 관계를 이어 나가고 소통을 하면서 나중에 몆달 후에 내가 사실 총재님을 모시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 했는데 그분이 직접 그 일을 맡아서 해주셔서 본인이 아니면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나 비서를 찾아서 관계를 맺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Q. 저도 많은 분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드리는데 바빠서 안될 것 같다는 거절을 많이 받았는데 우태영 씨도 거절도 많이 당하지 않으셨나요?
A. 당연하죠. 그럴 때가 굉장히 많고 그래서 접근을 할 때 그 사람에게 이득이 돼야 해요. 그런 걸 먼저 얘길 해야 돼요. 저는 누구이고 이런 걸 하고 싶은데 해 주시면 뭐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에게 GIVE를 먼저하고 그런식으로 다가가면 예를 들어 강연섭외 같은 경우 학생들 대상으로 많이 했으니까 재능기부 형식으로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때는 와 주시면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어주실 것이고 예를 들어 여러 연사들이 있으면 '오셨을 때 다른 연사분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라며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해서 제가 2016년 3월달에 뉴욕에서 크게 컨퍼런스를 해서 되게 많은 분들이 오셨었는데 그때 연사분들이 좋았다고 말씀하셨던 게 제가 그분한테 초대를 드릴 때 다른 연사 분들이 누가 오시는지 이메일로 사진을 편집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보내드렸어요 '아 내가 연사로 참여해서 이러이러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구나' 그럼 나한테도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줬어요. 주인공한테도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를 줘야되요 그걸 오퍼를 해야 그 사람들도 훨씬 쉽게 받아 드려요

Q. 인터뷰 요청을 할 때 이메일이나 전화가 아닌 편지로 요청할 때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편지만 보내는 것보다 책같은 작은 선물을 보내 요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가요?
A. 그렇죠. 근데 선물 같은 것도 확실하게 그 사람이 원할거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 나를 생각을 해줬구나 라고 답장할 이유를 만들어내는 건데 파악하는 것도 센스가 있어야 되요.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Q. 인터뷰 요청을 할 때 지금까지 누구를 인터뷰 했다는 것도 알려주는 게 좋은가요?
A. 네 최대한 저는 지금도 다른 것들을 준비하면서 '제가 이런 것들을 했습니다'라고 할 때 문장으로 안 쓰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서 보내요. 왜냐하면 이분들도 이메일도 메시지도 휴대폰으로 보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긴 문장으로 보내면 불편해서 안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요. 그래서 누군가 섭외를 하거나 인터뷰를 하거나 초대를 할 때 그냥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내면 아마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그리고 저는 편지나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내고서 어떻게 이걸 짧게 쓸 수 있을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해요. 그래서 편지를 쓰거나 이메일을 쓰거나 뭔가를 할 때 휴대폰이나 노트에 이걸 먼저 적어 놓고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간단하게 작성해서 보내는 연습도 계속하고 있고 실천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Q. 저의 경우에는 인터뷰 요청을 할 때 메일보다는 손편지로 요청을 많이 하는데 글씨체가 좋지 않더라도 편지로 요청하는게 나을까요?
A. 요즘 문제가 이메일이 너무 많아지니까 이메일은 손가락 한번에 잊혀지기가 쉬운데 편지가 오면 다 읽는 사람들이 있어요 왜냐하면 편지 더 귀해졌으니까 근데 반면에 편지를 안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특히 연예기획사 같은 경우에는 팬레터가 워낙 많이 쌓이다 보니까 아예 관리가 안되면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경우도 있어요. 엔터테이먼트 기획사 같은 경우에는 다른 가수에게 잘못 전달되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이메일을 보내고 한 시간 후에 전화를 해요. '제가 한 시간 전에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하셨냐?'그러면 전화받는 분이 본인이 아닌 비서라도 '앗 잠시만요'전화를 받으면서 이메일 확인을 해요 그런 식으로 하면 전달이 되었다는 걸 확실히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을 본인에게만 쓰지 말고 참조로 그 사람의 비서 매니저 및 관계자의 이메일을 다 적어놔요. 그런 업무관련 이메일을 최대한 많이 적으면 누군가는 읽어요 그리고 한시간 뒤쯤 전화를 해서 '제가 이메일 보내드렸는데 보셨냐?'라고 물어보면 그 사람들도 확인을 해야 되니까 그러면 확실하게 답을 줄거예요 '시간이 안 돼 안 된다' '일정을 잡자' 이런식으로 답변이 올거예요

Q. 저는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하는데 우태영 씨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는 확실하게 동의를 하고 누군가 '내가 만나는 5명의 평균이 나'라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나의 제일 가까운 사람의 5명의 평균이 나라는 거죠. 옆에 뭔가 하기 싫어하고 의욕이 없는 사람들과 있으면 나도 그렇게 되고 핑계가 늘어나고 그런 경우가 많은데 정말 주변에 의욕이 있고 뭔가 하고싶어 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고 관심사도 비슷하면 나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되고 더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죠 저도 그래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사실 제가 대학생으로서 멘토들도 많이 만들고 더 많은 분들한테 조언도 많이 얻고 되게 좋아요. 그리고 성격 좋은 사람들, 착한 사람들부터 만나고 그 사람이 아무리 잘 나가고 대단하고 돈 많이 벌어도 성격이 안 좋으면 저는 안 만나는 스타일이라서 아무리 유명한 스타이고 정치, 기업, 사회인과 상관없이 성격이 안 좋으면 같이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예요.

Q. 우태영 씨가 미국 뉴욕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불러일으켰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직접 가수 싸이도 만난 적이 있나요?
A. 싸이 씨는 못 뵈었어요. 그때도 강남스타일이 확 뜨면서 파리에도 런던에도 LA에도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이 확산되고 있었는데 뉴욕에는 없는 걸 보고 왜 없나 해서 그때 정말 우연히 '그러면 친구들 몇 명 모아서 공원 앞에서 해보자'해서 스피커 빌려서 한 20~30명 정도 올거라고 생각하고 페이스북에 공개이벤트로 올렸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몇 천명이 참석을 하겠다고 오고 그때 막 뉴욕시 경찰에게 연락도 오고 그랬어요. 허가도 받아야 되고 그래서 그때 그런 걸 다 해결하고 그때가 아마 2012년도 9월말이었는데 워싱턴스퀘어공원에서 플래시몹을 했었을 때 천명정도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날 플래시몹하고 언론 인터뷰 굉장히 많이하고서 거의 못빠져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Q. 우태영 씨가 앞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A. 저는 유명인사도 좋기는 한데 가능성 있는 학생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게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게 2013년도 여름에 월드비전이라는 단체에서 영어 가르치는 봉사에서 시작했던 것인데 중학교 3학년 친구들 가르치는 봉사를 시작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그런 기회들을 나눠주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큰 세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해서 지난 몇 년간 친한 동생들을 미국으로 데려가서 같이 생활하기도 했었어요. 뉴욕에 와서 행사도 많이하고 가장 최근에는 쥐픽쳐스 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뉴욕에 데려와서 그 친구가 시사/정치관련 뉴스인 범근뉴스 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그 친구를 미국 대선 때 이번에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을 펼쳤을 때 그것도 생방송도 하고 촬영도 많이 했어요.

Q. 많은 학생들이 학교 공부로 인해 꿈과 희망이 없는 학생들이 많고 최근 N포 세대 7포 세대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학생 그리고 청년들에게 한 말씀해 주세요
A. 사람들이 되게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내 머릿속에 존재하는 벽들이 되게 많아요. '내가 이걸 하면 사람들이 안 좋아 할 거고 이걸 하면 부모님이 안 좋아 할거고 이걸하면 잘 안 될 거고' 근데 실제로 안 해보고서 온갖 걱정들을 많이해요. 마치 했다가 안 된 것처럼 그래서 일단 '어! 이거 뭔가 재밌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면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정말 작게라도 한번 해보고 저도 얼마전에 화제가 되었던 서울시 로고포스트가 하나 있었어요. 서울시의 로고를 다시 포스팅 해보면 어떨까?해서 디자이너들이 브랜딩을 했는데 제가 그걸 보고서 로고를 여기저기 부착해서 상품화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는 말렸죠 '컵을 팔거냐?' '이불을 팔거냐?' '베개를 팔거냐?' '뭘 팔거냐?' '해봤자 만들어지지도 않을거고 팔리지도 않을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상품화를 해서 내보내면 재밌을거다 라는 생각에 디자이너와 연락을 해서 머그컵 제작을 해서 팔고 있어요. 선물로도 굉장히 많이 좋아하시고 저는 절대 이걸로 큰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것도 아니고 재밌는데 한번 해볼까? 내가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조금이라도 투자를 해서 한번 만들어 볼까 해서 시작했는데 근데 경험을 해보니까 작은거라도 한번 내가 내 머릿속에 있는 상상으로 실행을 해 보고 상품이 내 눈앞에 놓여 있으니까 뭘 해도 겁이 없어져요. 그래서 확실히 요즘 학생들이 이게 사실 학생들의 탓은 아니고 그렇다고 어른들만의 탓이라고 하기도 어려워요.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잘된다 성공한다의 기준이 누가 마치 정답인 것처럼 정해놨기 때문에 어른들도 아이들도 학생들도 그거에 맞춰가려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시스템이 되어가는데 사실 새로운 걸 시도를 해도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니까 내가 한번 해보고 싶다 자그마한 것이라도 한번 실행을 해서 실행과 성공의 히얼을 한번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점점 더 용감해지고 작은 거라도 한번 실행을 해보는 게 좋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facebook.com/김호이의-사람들-15715740142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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