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모바일 게임사의 세계 시장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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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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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9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2016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지원사업’과 ‘2016 모바일 게임 현지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퍼블리싱 지원사업’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해외 직접 서비스에 따른 게임 완성도 제고 와 출시 지원을 위해 게임 서비스 운영전략(GM), 게임 테스트(QA), 고객관리서비스(CS) 운영·관리,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개 내외의 게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고 해외 직접 서비스를 계획 중인 모바일 게임, 국내 서비스 진행 중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글로벌 서비스 중으로 새로운 해외권역에 추가적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의 맞춤형 현지화를 돕는 ‘모바일 게임 현지화 지원사업’은 한국어로 개발이 완료된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게임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현지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30개 내외 게임에 대해서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및 기타 권역 언어 중 희망하는 2개 언어에 대한 번역과 진출 희망 국가의 현지 환경에 맞는 현지화 기능성 테스트를 지원한다. 해외 현지 문화코드를 반영한 단계별 번역과 적합성 검증단계를 거친 완성도 높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지원사업’과 ‘2016 모바일 게임 현지화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은 각각 내달 12일과 11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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