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 특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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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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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취임 3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의 성과를 짚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리랑TV는 박근혜 정권의 3주년을 되짚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3년 2월 25일 취임식을 갖고 새 정부 탄생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대통령은 새 정부 외교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신뢰'를 꼽았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5월 미국 순방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3년 동안 41개국 55개 도시를 방문했다. 해외 순방으로 이동한 비행 거리만 42만 1600km에 달한다. 이는 적도를 기준으로 지구를 10바퀴 돈 거리다.

아리랑 TV는 박근혜 정권의 적극적인 외교 활동의 성과를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현 정권을 진단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중국과 관계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정권 들어 중국 전승절 참석을 비롯해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정상과 10차례 회담을 가지며 중국과 거리가 가까워진 것. 이 탓에 한국의 외교가 중국으로 기운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분석을 아리랑TV에서 다룬다.

뿐만 아니라 3년 동안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한 역할과 박근혜 정부에서 강조된 경제외교의 성과도 전파를 탄다.

방송에는 국립외교원 김한권 박사와 외교안보연구원 김현욱 교수, 세종연구원 이태환 중국연구센터장, 아산정책연구원 제임스 김 연구위원, 서울대 국제대학원 안덕근 교수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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