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최하고 세계종교평화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경철 시장과 4대 종교인을 비롯한 각 국의 외국인 대사들이 참석했다.
▲4대 종교인들이 참여한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익산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익산시]
참석자들은 이날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을 거쳐 간 나바위성당 역사에 대해 김경수 신부의 강연을 들었다.
오후에는 세계종교평화협의회 나유인 집행위원장, 4대 종교인, 일반 주민들이 함께 여산 숲정이에서 출발해 이병기 생가를 지나 천호성지까지 10㎞되는 구간을 도보순례 하면서 4대 종교 간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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