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수술 대체 가능한 ‘아쿠아 ICL 렌즈삽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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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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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서비스직 취업을 꿈꾸던 한 모씨(23세, 여)는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단정한 외모를 중시하는 서비스직 면접 시 행여나 감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 시력교정 수술을 결심했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니 각막이 얇아 라식, 라섹 수술은 불가능하며 생소하게 느껴지는 렌즈 삽입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자 고민에 빠졌다.

한 모씨의 경우처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받은 라식, 라섹 수술의 경우 대부분 안전할 것이라고 여기는 반면,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않은 안내렌즈삽입술을 추천 받게 되면 시술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특수렌즈를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각막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라식, 라섹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각막이 얇은 경우에도 시술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홍채 절개술을 받은 뒤 2주 뒤 렌즈를 삽입해야 하다 보니 수술 기간이 오래 소요되고, 각막내피 수가 감소할 수 있거나, 백내장, 녹내장 발생 위험 때문에 우려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아쿠아 ICL 렌즈삽입술’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아쿠아 ICL은 인체에 친화적인 Collamer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안내렌즈이다.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아 미용적으로도 우수하며 렌즈고정 위치에 따른 빛 번짐이 잘 생기지 않아 시술 후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렌즈 자체에 미세한 구멍이 나 있어 홍채 절개수술을 받지 않아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며, 삽입 시술 과정이 다른 렌즈에 비해 간단하므로 눈이 타이트한 경우에도 시술 받을 수 있다. 각막 내피면과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각막내피세포 수가 적거나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렌즈 자체에 있는 구멍을 통해 안구 내 물의 흐름이 보다 자연스러워 백내장, 녹내장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수연세안과 이승재 원장은 “아쿠아 ICL은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의 홍채 뒤에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렌즈로, 각막을 깎지 않고 외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 생체 친화적인 콜라머 재질로 홍채 절개술이 필요없는 우수한 시력 교정술”이라며 “안구의 크기에 따라 4가지 직경을 가진 렌즈가 사용되며, 수술 후 안구 모양에 대한 3차원적 예측이 가능한 집도의에게 수술 받는다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연세안과는 모든 안내렌즈에 대해 최상위 인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술 후 부작용 치료, 초고도 근난시, 난치성 근시퇴행 등을 교정하는 병원으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수술 전 굴절 검사를 검안사가 아닌 담당 의사가 직접 진행하므로 교정 정확도 및 수술 신뢰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연세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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