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vs "한국인이 뽑은 중국 명품" 비교하니... 이런 상품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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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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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과 '한국인이 뽑은 중국 명품'이 발표되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과 '한국인이 뽑은 중국 명품'선정은 23일 한국마케팅협회와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국인 1만 768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과 '한국인이 뽑은 중국 명품' 15종을 발표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vs 한국인이 뽑은 중국 명품[[사진=칭다오 맥주]]



한국인이 뽑은 중국 명품에는 

소비재 부분에서는 청도맥주(青岛啤酒), 우유 멍니우(蒙牛), 라면 캉슈푸(康师傅), 요플레 광명(光明), 생수 농푸샨콴(农夫山泉)

내구재 부분에서는 노트북 S시리즈(S系列), 스마트폰 샤오미 4(小米4), 세탁기 하이얼(海尔),  에어컨 U 시리즈(U系列), 청소기 하이얼(海尔)

서비스 부분에서는 전자상거래 타오바오(淘宝网), 항공사 동방항공(东方航空), 인터넷포털 바이두(百度), 프랜차이즈 DOLAR SHOP(豆捞坊), 제약회사 북경동인당(北京同仁堂) 아 선정되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에는

소비재 부문에서는 신라면과 설화수·비타500·죽염치약·초코파이·정관장·하이트맥주 등 18종이 선정됐으며, 내구재 부문에서는 MCM·쿠쿠 밥솥·갤럭시 스마트폰·휘센 에어컨·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엑소(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뽑혔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소비자가 황금색과 메탈 장식의 상품을 선호하며, 한국 내 유명 브랜드만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산 프리미엄 생활용품은 중국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고, 한류 인기가 반드시 상품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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