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태 금융포럼> 이모저모-3, 금융인 "글로벌경제 매체 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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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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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글로벌 경제 매체다운 강한 인상을 받았다.” 2012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금융포럼에 참가한 금융사 임원의 말이다.

포럼 이틀째를 맞은 29일 ’2012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금융포럼’에 참석한 금융권 관계자들과 일반 참가들은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첫째날 못지 않게 포럼 행사장인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은 이날도 600여명의 참석자들로 가득 차는 등 열기로 뜨거웠다. 글로벌 재정금융위기 이후 한국 금융산업의 과제와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에 청중들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등 열띤 모습을 보여줬다.

포럼에 참석한 한 금융사 홍보임원은 “글로벌 경제 매체다운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아주경제가 중국 진출과 관련 글로벌 경제 감각을 길러주는데 기여하는 매체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니 새삼 놀랍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관심이 많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는 김모씨는 “한국이 여전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 홍콩 등 해외 각국 인사들이 참여해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현대카드 김태형 홍보팀 과장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을 꼼꼼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미래의 보험산업 성장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타금융업권별 세분화 방안이 제시된다면 더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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