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수출성장 기업 21곳 신규 선발…금융지원 최대 100억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수출성장 플래닛 인증서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수출성장 플래닛 인증서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 회원사 21곳을 새로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억원의 수출금융과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무보는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신규 회원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성장 플래닛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 7월 도입된 이후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사를 대상으로 누적 2조8000억원 상당의 무역보험을 지원했다.

무보는 기존에 64개 기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공개모집과 심의를 통해 신규 회원사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무보에 따르면 수출성장 플래닛의 회원사 선발 경쟁률은 2024년 10대 1에서 지난해 14대 1로 높아졌다. 올해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극 3특' 기반 지역기업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선발 절차도 개편했다.

선정 기업은 연간 수출실적에 따라 이머징스타, 라이징스타, 샤이닝스타 등 3개 그룹으로 나뉜다. 이머징스타는 연간 수출액 100만 달러 이하 기업으로 최대 10억원의 특별한도와 보험·보증료 90% 할인을 지원받는다.

연간 수출액 100만 달러 초과~3000만 달러 이하 기업인 라이징스타에는 최대 50억원의 특별한도와 70% 할인이 적용된다. 3000만 달러 초과~1억 달러 이하 기업인 샤이닝스타에는 최대 100억원의 특별한도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수출신용보증 비율을 100%로 상향하고 3년간 보증한도를 감액 없이 연장하는 등 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국외기업 신용조사 30건 무료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무보 사장과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수출성장 플래닛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출 도약을 총력 지원하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회원사가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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