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업 기간을 보내는 청년 31명이 12주 동안 이어 온 프로젝트의 결과를 시민과 나눈다.
6일 니트생활자에 따르면 12~13일 오후 1~8시 서울 마포구 미진플로어(동교로 134 지하 1층)에서 '니트인베스트먼트 시즌8' 결과공유회가 열린다. 프로젝트 전시와 경험 공유, 워크숍, 모임 운영이 이어진다. 시즌8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한다.
니트생활자는 무업 기간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연결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학교나 직장에 소속되지 않은 청년들의 관계망이 줄어드는 문제를 풀기 위해 2019년부터 '니트컴퍼니'를 운영해 왔다. 니트인베스트먼트는 무업 기간을 보내는 청년이 취업·교육·직업훈련이 아닌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의 경로를 찾는 시행착오에 투자하는 가상의 투자회사다. 니트생활자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능력에 투자하기보다는 망설임에 투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참여 청년은 '내일지망생'으로 불린다.
결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9개의 워크숍이 열린다. 글과 그림으로 하루를 기록하는 '어쩌다 시화', 감정노트를 직접 써 보는 모임, 일터에서 받은 분노를 편지로 풀어 보는 '보내지 않는 편지' 등이다.
니트생활자 '닛커넥트'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굿즈를 준다. 문의는 니트생활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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