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그룹 NEW(160550)의 관계사 뉴 아이디가 창립 7주년을 맞아 괄목할 만한 글로벌 미디어 인프라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2019년 NEW의 사내 벤처로 출발한 뉴 아이디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플랫폼과의 직접 운영 계약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전 세계 96개국 34개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K-콘텐츠의 FAST 누적 시청 시간은 8억 4,000만 시간을 넘어섰으며, 누적 시청 세션은 14억 회에 달한다. 단순한 콘텐츠 확보 및 유통을 넘어 편성·송출·데이터 관리·광고 수익화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수요도 크게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시청 시간은 인도에서 8배, 호주에서 3배 증가했으며 유럽과 캐나다에서도 각각 2배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는 LG 채널을 통해 북미·유럽·중남미 15개국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공식 채널 'EASL TV'를 론칭하고 10월부터 실시간 경기 중계를 시작했다. KBS WORLD 채널 역시 LG 채널을 통해 유럽과 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TV 운영체제(OS) 사업의 유통망도 대폭 확장 중이다. 유럽 '타이탄(TITAN) OS'에서는 서비스 지역을 41개국으로 확대했고, 샤오미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샤오미 TV+(Xiaomi TV+)'에는 신규 채널 4개를 추가했다. 북미에서는 비지오(VIZIO) 최초로 한국 드라마 채널 공급을 진행 중이며 티보(TiVo) OS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에서는 현지 사업자와 협력해 송출부터 광고 수익화까지 전담하는 통합 운영 모델을 구축해 사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콘텐츠의 단발성 거래를 넘어 글로벌 유통 인프라 제공사로서 혁신을 거듭하겠다"며 "K-콘텐츠뿐 아니라 K-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 아이디는 창립 7주년을 맞아 글로벌 미디어 인프라를 연결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K-콘텐츠와 솔루션 가치를 넓히겠다는 새 비전을 담아 기업 이미지(CI)를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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