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김 장관이 2일 서울 홍대 일대의 무신사와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해 K-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국내 소비재 기업의 판촉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세일페스타는 국가 단위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세부 행사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업체와 자동차·가전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김 장관은 이날 역직구 기획전에 참여하는 무신사와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직접 K-소비재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쇼핑객과소통하며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위조제품에 대한 우려 등 애로사항도 듣는한다. 해외 소비자가 역직구 기획전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올해 K-세일페스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K-온라인 쇼핑주간'에는 무신사와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W컨셉 등 역직구 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약 4만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통합 소비축제에서는 개별 행사로 진행할 때보다 소매업계 전반의 매출 상승 폭이 2.3%포인트 확대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와 가전 분야에서도 대규모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완성차 5개 업체는 중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인기 차종에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중고차 업체도 행사에 참여한다. 가전업체에서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PC 등 다양한 제품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홍대 만남의 광장에서는 K-세일페스타 확산식도 열린다. 전국 5극3특 지역의 인플루언서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하고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토크쇼 등을 통해 할인 혜택을 소개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K-뷰티, K-패션 등 우리 제조업 제품이 유통플랫폼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K-소비재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정부는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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